09. 한국 전통 목가구 목공용어 [ㅌ/ㅍ/ㅎ]

한국전통목가구


한국 전통 목가구 목공용어 [ㅌ/ㅍ/ㅎ]


타래송곳 나사처럼 꼬여 있어 큰 구멍을 뚫거나 구멍을 넓힐 때 쓰는 송곳.


타발법 무늬로 오려낸 휘어진 자개를 표면에 놓고 망치로 쳐서 깨어진 선을 그대로 나타내는 기법인데 자개를 얇게 하는 기술이 부족하던 16~18세기에 주로 사용하던 나전칠기 기법으로 오히려 자연스러움.  


탁자 골재에 여러 층의 층널이 짜여 있어 기물들을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든 가구.


탁자장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탁자와 장이 한 데 어울려지도록 짠 것.


탕개 물건에 동인 줄을 죄는 제구. 동인줄의 중간에 탕개목을 질러서 비비틀면 줄이 죄어 들게 됨.


탕개붙임 탕개를 틀어서 나무쪽을 붙이는 일.


탕개줄 탕개목으로 죄는 탕개의 줄.


탕개톱 탕개로 죄어져 있는 톱.


턱장부 장부의 한편에 있는 장부. 턱장장부. 턱솔장부.


턱짜임 목재 옆면의 따낸 턱에다 다른 재목의 턱을 끼는 짜임.


강철로 된 엷은 톱양에 날카로운 이가 여럿이 있어 나무나 쇠를 자르거나 켜는 도구.


톱양 톱의 이가 나 있는 길고 얇은 쇳조각.


톱손 내릴톱에서 양쪽에 있는 나무 손잡이.


통영반 경상남도 통영 지방에서 주로 생산된 소반.


퇴밀이 살밀이의 한 가지.


퇴침 빗이나 기타 화장구를 넣는 서럽이 있는 목침.


투각 판금, 목재, 석재 따위의 면을 도려내어 형상을 나타내는 조각법의 하나.



평두정 대가리가 평평한 못.


평밀이 바닥을 편편하게 미는 대패.


평상 낮잠을 즐기거나 바둑을  둘 때 사용하는 침상의 한 가지. 흔히 대청이나 누마루에 놓임.


표형 도자기나 금속, 목공예품에서 물이나 술을 담는 그릇의 표주박 형태를 말함.


풍혈 목가구의 천판과 기둥 사이 또는 기둥과 하단 쇠목 사이에 당초문, 박쥐문, 선문 등을 투각하여 장식용으로 덧대는 얇은 판재.


풍혈반 둥근 소반의 측널에 풍혈이 뚫려 있음.


필통 붓을 꽂아 두는 통.


옷이나 여러 기물을 넣어두는 상자로 경첩과 자물쇠 장치가 달린 상자.


함지박 통나무의 속을 파서 큰 바가지 같이 만든 그릇.


해주반 황해도에서 주로 생산된 소반으로 양 측널이 판각으로 되어있음.


허리댐 한 목재의 옆면에 딴 재목의 끝마무리를 대어 짜는 맞춤.


호비칼 나막신이나 함지박 등의 속을 파낼 때 쓰는 칼. 긴 자루에 안쪽으로 오그라진 칼날이 박혀 있음. 오그칼.


호족반 다리의 형태가 호랑이 다리 같이 생긴 소반. 


홀장부 한 개의 촉으로 된 장부.


오목하고 길게 고랑처럼 판 줄.


화각장 쇠뿔을 편 후 얇게 갈아서 투명하게 된 사각판에 당채로 여러 가지 문양을 그려 끼운 장.



화초장 투명한 유리판의 뒷면에 여러 가지 색으로 화려하게 그림을 그린 후 색종이로 뒷면을 받쳐 끼운 장.


'줄'처럼 쓰이는 연장의 하나. 조붓한 쇳조각에 잘게 이를 솟게 새기거나 나무 조각에 상어 껍질을 붙여 만듦. 금속 아닌 물건을 쓸어서 깎는데 씀.


활비비 활처럼 굽은 나무에 시위를 매고, 송곳을 그 시위로 감아 돌리어 나무를 뜷는 송곳. 활송곳.


횃대 긴 나무의 두 끝에 끈을 매어 벽에 매달거나, 장의 내부에 설치하여 옷을 구기지 않고 걸쳐 놓을 수 있게 만든 막대.


회전반 천판이 돌아가도록 만들어진 소반.


훌치기 둥근 곡면의 나무 표면을 깎는 것으로 손잡이가 달린 일종의 대패. 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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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저자 : 박영규
출판 : 한문화사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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