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2019. 5. 26. 17:33
[김신회] 보노보노에게 첫눈에 반했다가 살짝 지루해했다가 또다시 생각나서 푹 빠졌다가 한참 안 보고 있다가도, 불쑥 떠올라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정주행 하기. 이 과정을 반복하는 사이에 어느새 보노보노를 친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보노보노만큼이나 겁 많고, 포로리처럼 고집이 세고, 너부리인 양 자주 직언하는 사람. 전반적인 성격은 너부리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끔 반성하면서 지낸다. , , 등을 썼다. # 진정한 위로는 내가 받고 싶은 위로 어느 날 보노보노는 ‘곤란함’에 대해 고민한다. 보노보노는 문득 배가 고파지면 곤란하니까 늘 조개를 들고 다닐 만큼, 곤란해질 것에 대해 미리부터 걱정하면서 산다. 그럼 모습을 보고 너부리는 나중에 곤란해하면 될 것을 왜 지금 곤란해하냐며 쏘아붙이고, 포로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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